대상에 임주환 원장, 우수상 강덕규(회화)ㆍ손경상(사진) 원장 작품 선정

△(왼쪽) 대상 「소망」(임주환 원장 작), (오른쪽) 우수상 「Art & Science + Life」(강덕규 원장 작)

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미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인임, 이하 운영위원회)가 ‘제3회 치의미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공모전 심사 결과 「소망」이라는 회화 작품을 제출한 임주환 원장(프라임치과의원)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강덕규 원장(휴치과의원)의 회화 작품인 「Art & Science + Life」와 손경상 원장(상아치과의원)의 사진 작품 「아! 히말라야 5000미터의 밤하늘」에 돌아갔다. 그밖에 특선 회화 부문에서 오세형 원장(성심부부치과) 외 4명이 선정됐으며, 사진 부문에서 이영만 원장(은평치과의원) 외 4명이 선정됐다. 입선에도 회화 부문에서 16명이, 사진 부분에서 11명이 선정됐다.

△ 사진 부문 우수상 「아! 히말라야 5000미터의 밤하늘」(손경상 원장 작)

운영위원회는 지난 1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기존 3월 20일에서 연장), 응모된 총 72점의 작품(회화 부문 36명, 사진 부문 36명) 가운데 이미지 심사로 40점이 본선에 올랐다. 지난 4월 12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본선 진출작들의 최종 실물 심사가 이루어진 가운데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회화 부문에 배연화 작가, 사진 부문에 이수민 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심사를 시행했다. 배연화ㆍ이수민 심사위원은 “출품작이 모두 훌륭해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라며 “치과의사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라고 호평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제41차 APDC 및 제54차 KDA종합학술대회, 제16차 SIDEX 행사 기간인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3층에 위치한 E7홀과 복도 및 로비에서 초대작가 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첫날인 9일 오후 5시에는 전시장 입구에서 내빈들과 수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박인임 위원장은 “취미를 넘어 전문가 못지않은 작품을 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시회 공간이 협소해 모든 출품작을 전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라고 밝혔다. (수상작 목록: 치의미전 홈페이지 www.kda-art.co.kr | 문의 02-2024-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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