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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C 2019 “준비 완료”30개국 아ㆍ태 대표 모여 보건의료계 협력 방안 모색… 270여 개 학술강연의 향연 ‘KDA 종합학술대회’, 1억 원 넘는 경품 쏟아지는 ‘SIDEX 2019’
  • 전유경 기자
  • 승인 2019.04.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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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1차 아시아ㆍ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 2019, 이하 APDC2019)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공동 개최되는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를 앞두고 지난 23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철수 회장(APDC 조직위원장)ㆍ나승목 부위원장,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을 비롯하여 최대영 SIDEX 2019 조직위원장, 이종호 학술담당 부회장, 조영식 APDC 사무총장, 박인임 여성문화본부장 등 APDC 조직위원회 및 SIDEX 조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철수 회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02년도 이후 17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써, 발전된 한국 치과계 위상을 국제적으로 널리 인식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특히 APDC 2019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45억 아시아ㆍ태평양 국민들의 구강건강 향상 방안을 정책적으로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또한 KDA 종합학술대회는 총 230여 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70여 개 강연이 펼쳐지는 매머드급 학술대회”라고 강조했다.

SIDEX 공동개최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 세계 284개 업체가 참여하고 1,055개 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대한민국 치과산업의 발전상과 성장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확인시킴으로써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의 육성이 필요함을 정부에 각인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밝히며 중부권 CDC, 호남권 HODEX, 인천 SCIDA 등 일선 지부의 참여에도 감사를 표했다.

 

APDC 2019 “아시아 치과계 주도 국가로서 역할 강화할 것”

APDC 2019는 필리핀, 싱가포르, 몽골 등 아시아ㆍ태평양치과의사연맹(이하 APDF) 회원국 21개국과 미국, 중국 등 비회원국 5개국이 참석할 예정이다. 5일간 대표단 회의 및 위원회 회의 등이 열리며, 지난해 APDF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는 김철수 회장은 이번 APDC 2019에서 정식으로 취임한다. 치협은 참석 국가 대표와의 개별 만남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차후 국제기구 선거에서의 우위를 점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 국제위원회는 총회 개회식과 Gala Night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1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개회식에서는 메인이벤트로 아ㆍ태 회원국의 롤콜(Roll Call: 알파벳 순서에 따라 호명된 각국 대표가 국기를 흔들며 화답하는 퍼포먼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 쉐라톤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열릴 Gala Night는 APDF 회원국 대표단과 국내외 치과의사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한국의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만찬의 장이 될 전망이다.

 

   △ (왼쪽부터) 나승목 부위원장,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김철수 회장, 이종호 학술담당 부회장, 박인임 여성문화본부장

 

KDA 종합학술대회 “치의학 전 분야 270여 개 학술강연 만개(滿開)”

제54차 KDA 종합학술대회는 ‘Future, Innovation, Together!’를 대주제로, 치의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33개 학술 세션과 8개의 특별 세션, 업체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학술대회 기간 중 270여 개에 달하는 대규모 강연이 펼쳐진다.

학술대회 첫날인 10일에는 구강병리/구강암, 구순구개열, 디지털 치의학, 예방치의학/외상, 전쟁ㆍ재난치의학, 조직공학, 턱교정 수술, 턱뼈괴사증/치과감염증, 턱얼굴재건 등의 학술세션이 준비돼있다.

11일에는 노인치의학, 대한치의학회, 스포츠치의학, 심미치의학, 영상치의학/빅데이터, 치과교정, 치과약물학/전신질환, 치과진단검사와 의료기기, 치과윤리학, 회원추천연제 학술세션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구강내과, 보철, 소아치과, 수면무호흡/턱관절장애, 안면미용, 치아신경치료 및 보존, 치주, 임플란트 등 개원가에서 인기 높은 세션들이 마련됐다. 보험, 치과경영 및 마케팅/의료분쟁 등 임상 외 주제들도 준비돼있다. 특히 의학회, 치의학회, 한의학회, 약학회 등 4개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심포지엄에서는 신경 손상 및 재생에 관한 학제 간 최신지견 발표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ㆍ태 여성치과포럼 ▲통일 치의학 ▲치과의사 해외진출 ▲공보의 ▲노년치의학 ▲치과의료정책포럼 등 특별세션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치과의사 해외진출 특별세션은 유진수(캐나다), 조병욱(중국), 이종수(싱가폴), 석원길(일본) 연자들이 진출국 성공사례 경험담을 공유하며 국내 치의 해외진출 활로를 모색한다. 배좌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은 진흥원의 한국의료해외진출사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보수교육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의료윤리 교육이 11일, 12일 양일간 진행되며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오디토리엄과 E8홀에서는 통치 연수실무교육(오프라인 교육, 임상실무교육)이 진행된다. 통치 연수실무교육 수강시간은 학술대회와는 별개로 인정된다.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 세션은 11일에 열린다. 치과위생사는 Dental Hygienist 세션 3시간 참여 시 보수교육점수 2점을 인정받는다.

조직위원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학술 강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앱을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강연 장소와 일시, 연제 및 연자, 주요 학술내용 등을 앱으로 보고 원하는 키워드 검색도 가능하다. 특히 관심 있는 강연은 나만의 스케줄에서 관리하고, 사전 알람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B홀까지 전시 확대한 SIDEX 2019 “역사 새로 쓸 것”

SIDEX 2019는 전 세계 284개 업체 참여와 1,055개 부스 마련으로 기존의 전시 공간이던 C, D홀에 이어 B1홀까지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5월 11일, 12일 양일간 총 1억 원이 넘는 경품이 쏟아진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치과의사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유니트체어, 치과장비, 골드 총 300g, 가전, 백화점 상품권 등으로 경품목록을 풍성하게 채웠다”라고 밝혔다. 경품 추첨 42명을 비롯해 모바일상품권도 양일간 100명씩 총 242명을 추첨하여 당첨확률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조직위원회는 참가자들이 전시회 전 참가업체 및 주요 제품을 미리 살펴보고 구매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SIDEX e-SHOP’을 시작했다. e-SHOP 지난 1일에 첫선을 보였으며, 오는 26일까지 운영된다. 전시회 전 참가업체 및 주요 제품을 미리 살펴보고 구매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위시리스트를 만들어두고, 담아둔 품목의 결제와 수령은 전시 기간 중 해당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참가업체는 주력제품 홍보 기회를 얻고, 치과의사들은 사전에 제품 및 가격 비교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전유경 기자  kda0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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