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애인복지관 방문… 취약계층 구강질환 예방에 힘써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20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진료 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구강악안면외과 권진주 전공의 등 총 7명이 참석하여 의료취약계층 25명에게 구강검진 및 관련 상담, 스케일링 등을 진행해 취약계층의 구강질환 예방에 기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치과진료를 받기에 제약이 많은 복지관 이용자들이 병원 관계자들의 정기적인 진료 덕분에 치과진료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거주 중인 장애인들의 구강 건강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매년 ‘찾아가는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양산시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양산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세 차례에 걸쳐 순회 진료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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