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ㆍ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 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10일간 태국 마히돌 대학 소아치과학교실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기간 중 마히돌대 전공의들은 경희대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을 방문해 모든 진료과의 임상 현장을 탐방했다. 또한 경희대 본당, 중앙도서관, 자연사박물관, 평화의 전당 등 캠퍼스 투어도 겸했다.

이어 최성철 과장(소아치과) 주관하에 소아치과 임상 진료 현장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전공의들은 한국의 소아치과 진료 시스템을 이해하고, 한국과 태국의 소아치과 전공의 교육과정을 비교하는 기회도 가졌다. 그 밖에 소아치과 교실 세미나, 전공의와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권긍록 학장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뿐 아니라 진료 현장에 있는 전공의 간의 학문적, 문화적 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어 양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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