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 모여 즐거운 시간 보내

△ 가족체전에 일찍 모인 회원들이 얼리버드 보물찾기 게임을 하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지난 19일,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에서 ‘제40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자리에는 22개 시군분회 회원 가족들과 경치 임원들, 대한치과의사협회 나승목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사회는 김광현 문화복지이사가 맡았다. 이번 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경기치과의사신협, 씨유덴텍, 이엑스플랜, 덴탈TV, 아임스인터내셔널, 벤츠, 렉서스 등이 협찬했다.

개회사에서 최유성 회장은 “비 예보로 걱정이 많았지만, 어쩌면 주위의 아름다운 신록의 근원은 건조한 시기의 단비라는 생각으로 감사하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회원 가족들이 오늘처럼 한자리에 모이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라며 “치과의사는 치아나 잇몸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치료하는 전문가’이므로 부모님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치과의사를 장래희망 1순위로 꼽는 날이 오기를 꿈꾼다. 내일부터 또다시 1350만 명 경기도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우리 회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오늘 하루 행복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해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사회를 맡은 김광현 문화복지이사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유성 회장

△ 대한치과의사협회 나승목 부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얼리버드 보물찾기 1등(스마트 빔)을 뽑은 김포분회 백상환 회원이 개회식에서 상품을 받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나승목 부회장은 “비가 오지만 많은 회원이 만나 화합을 다지고, 선후배 간에 좋은 시간을 가져서 마음의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가족체전에서는 일찍 모인 회원가족들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보물찾기’가 진행됐으며, 어린이 게임, 골프 퍼팅, 승마체험, 미니 동물원, 파충류 체험, 명랑운동회, 퍼터게임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생맥주, 아이스크림, 츄러스 등 행사 내내 간식도 제공됐다. 궂은 날씨에도 회원들은 자녀들과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위에서부터) 회원 가족들이 승마체험, 레크레이션, 골프퍼팅, 놀이기구, 미니동물원 파충류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후까지 이어진 가족체전은 경품추첨과 폐회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도 참가 회원들 모두에게 추첨권이 주어졌으며 경품으로는 백화점 상품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에어프라이어, 골프백 세트(벤츠, 렉서스 협찬), LG공기청정기, LG냉동고, LG건조기, LG스타일러 등이 마련됐다. 1등(건조기)은 평택분회 김효언 회원에게, 대상(스타일러)은 오산분회 주성근 회원에게 돌아갔다. 경치는 당첨되지 않은 회원들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

△ 경품추첨 1등 평택분회 김효언 회원(왼쪽)이 대한치과의사협회 나승목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 경품추첨 대상 오산분회 주성근 회원(오른쪽)이 최유성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유성 회장은 폐회를 선언하며 “비록 비가 와서 불편했지만, 살다 보면 어렵고 힘들었던 기억이 더 오래 추억으로 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빗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해준 회원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는 8월 31일, 9월 1일에 열릴 GAMEX 2019에서도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서 행복을 전해드리겠다. 회원 여러분이 주인인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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