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를 위한 치주 비타민’ 연수회… 학습 후 연수회 참가하는 플립 러닝 방식으로 진행

‘개원의를 위한 치주 비타민’ 연수회가 오는 7월 13일 오후 4시부터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신흥이 주최하는 이번 연수회는 박정철 교수(단국대 치주과학교실)와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주과학교실)가 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공동 집필한 《치주비타민》을 기반으로 연수회를 진행한다. 《치주비타민》은 학생부터 개원의까지 치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치의학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번 연수회는 특히 ‘플립 러닝’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플립 러닝은 온라인 강의와 교재를 통해 참가자가 스스로 학습을 한 후에 연수회에서 증례 토론, 핸즈온 실습을 하는 역순 방식이다. 이는 기존에 수업을 듣고 교재를 활용해 복습하는 전통적인 연수회와 달리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하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참가자들은 더욱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사전에 제공되는 교재를 강의 영상과 함께 연수회 전까지 숙지해야 한다.

박정철 교수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치주질환의 진단과 치료 계획에서부터 다양한 증례 토론 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치주의 노하우를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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