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ㆍ군분회 보험이사 및 보험위원 워크숍에서 다양한 발전방안 논의

활발한 활동과 끈끈한 팀워크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보험위원회(위원장 김영훈)가 지난 22일에는 수원역 인근에서 시ㆍ군분회 보험이사 및 보험위원 워크숍을 열고 치과보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영훈 보험담당 부회장, 김운성 보험이사를 비롯해 보험위원과 시ㆍ군분회 보험이사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마경화 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훈 부회장, 마경화 치협 부회장, 진행을 맡은 김운성 보험이사 (좌로부터)

경기도치과의사회 보험위원회는 매월 정기 위원회와 소위원회를 열고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용한 보험청구 정보가 가득한 책자 발간을 위해 시간과 열정을 쏟고 있다.

보험위원들은 분회 보험교육, 원데이 보험연수회, GAMEX 등에서 연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도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험위원들의 강의가 진행됐는데, 먼저 노희정 위원이 외과적 치주치료의 보험청구를 다양한 증례로 소개했다. 이어진 신준세 위원의 증례로 알아보는 보험청구에서는 탈구치아의 정복, 보험 임플란트와 치조골 용기의 제거, 치근낭 절제와 치근단 절제술, 발치과 자가치아 이식술 등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시간도 주어졌으며, 강의를 맡은 보험위원들에게 감사장도 전달됐다.

마경화 치협 부회장이 수가협상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김영훈 부회장과 마경화 치협 부회장은 지난달 말 3.1%로 타결된 수가협상과 관련해 그간의 과정과 결과에 대한 보고도 진행했다. 또한 임플란트, 레진 등 치과보험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김영훈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주말 저녁 어려운 시간 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 보험뿐 아니라 치과계 전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공유하면서 모두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올해 GAMEX 조직위원장을 맡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 부회장은 GAMEX에 대한 당부도 빠트리지 않았다. 그는 “보험위원회를 이끌었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혼자서는 어렵다.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좌) 발전기금 전달 / (우) 보험위원 감사장 전달

마경화 부회장은 “경기도치과의사회 보험위원회는 18개 지부 가운데 맨파워가 가장 훌륭해 협회에서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 “오늘 논의되는 건설적인 내용들을 잘 듣고, 개선이 필요한 것은 개선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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