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ㆍ경희치전원(학장 권긍록)이 지난 25일, 학장실에서 아이오바이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권긍록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아이오바이오에서는 최희승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경희치대ㆍ치전원 학생들의 현장 실습을 지원하고, 치과 분야 진단검사체계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권긍록 학장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치료보다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큐레이 진단장비를 이용해 한 단계 앞선 수복 치료의 예후 관리, 충치 및 플라그 관리와 환자 교육이 가능하다”면서 “학생 교육과정에서 최신 장치를 이용한 심화실습을 시행하고, 큐레이 진단장비를 다양한 임상에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희승 부사장도 “지난해 신의료기술 평가 완료를 받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의 임상 연구와 상용화에 집중해왔다”라며 “협약을 통해 관련 연구가 학생 교육과정은 물론, 실제 임상에서도 폭넓게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