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이 직접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달 26일, 수술에 참여하는 의사 및 간호사들에게 퇴실 전 time out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수술실 내 발생하는 다양한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리더십 환자 안전 라운딩’을 시행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라운딩에 참여한 병원 경영진은 수술실을 직접 방문하여 퇴실 전 time out 절차에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 체크리스트 지침을 제공했다. 또한 수술실 내 상호 신뢰와 개방성에 근거한 의사와 간호사의 의사소통을 강조했다. 라운딩 종료 후에는 수술실 환자안전과 관련된 고충 및 건의사항 등을 함께 논의했다.

신상훈 병원장은 “수술 시술 후 안전 체크리스트 부재 또는 미확인으로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라운딩을 통해 환자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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