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희 홍보이사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 공보부는 올해부터 경치의 다양한 사업을 위해 일하는 각 부서를 알리고자 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한다. 그 여섯 번째 인터뷰이로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경기도치과의사회 대국민 홍보 및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GAMEX 2019’ 홍보에 힘쓰고 있는 김민희 홍보이사를 만났다. <편집부>

간략한 홍보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주요 업무와 연간 홍보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홍보부는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치과의사의 바른 위상을 대국민적으로 홍보하고, 경기도치과의사회의 활동을 회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관련 내용을 현수막이나 버스 광고,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홍보해왔으며 최근에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게 인터넷 모바일 게임과 SNS 같은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최대 행사 중 하나인 GAMEX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GAMEX 홍보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아시다시피 5월 초에 APDC가 큰 규모로 개최되어 조직위원회가 약간의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GAMEX 나름의 내실을 추구하는 임팩트 있는 행사로써 회원들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주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학술대회에서 대가들의 강의를 듣고, 3만 원 상품권을 쓸 수 있는 기자재전시회를 구경하면서 동료ㆍ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GAMEX 최초로 사전등록 경품추첨제를 시행하였는데 그 결과는?

지금까지는 아주 대성공입니다. 사실 폐회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이 많아서 경품참여 기회를 조금이라도 더 드리고 빠른 사전등록도 유도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회원들의 호응도나 관심도가 아주 높은 것 같습니다. 사전등록을 지난 6월부터 시행했기 때문에, 빠른 등록 인원 예측으로 행정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GAMEX 개막제와 같은 큰 행사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

협회나 다른 지부 같은 경우, 개막제는 전문업체가 모두 맡아서 하지만 경치는 전통적으로 개막제 프로그램 내용을 홍보부가 기획하여 준비해온 것으로 압니다. 참석자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고심 끝에 연출되는 행사로, 자율적인 부분과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몸으로 뛰는 역할을 임원이 하는 것입니다. 물론 보람되고 성취감도 있지만, 특정 기간에 개인의 열정을 많이 투자해야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문적 공연 연결 시스템이 구축되면 앞으로 누가 홍보부를 맡더라도 큰 무리 없이 개막제 일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회원ㆍ대국민 홍보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

회원들에게 가장 접근성 좋고 친근한 매개체는 아직까지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건상 방대한 범위의 내용은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홍보의 콘텐츠 유형과 분량에 맞게 적시 적소의 채널이 있다고 봅니다. 최근에 가장 눈여겨보는 방법은 유튜브 채널입니다. 콘텐츠만 잘 짜인다면 대회원ㆍ대국민 홍보 활동에 아주 훌륭한 통로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들께 한 말씀 해주신다면

아무리 좋은 내용이나 활동이 있어도 회원들이 알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되기 마련입니다. 오늘날 무차별적으로 눈에 띄는 뉴스 정보가 정보의 질을 높여주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일반 국민들과 치과의사 회원들을 맑은 물가로 데려다주는 마중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치과 전반적인 지식과 양질의 정보, 또한 쉼표 같은 문화 콘텐츠가 있는 『덴티스트』에 많은 회원이 방문할 수 있게 홍보하는 것도 홍보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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