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 서울치과의사신협과 MOU 체결… 신규 회원ㆍ조합원 가입 위한 각종 사업에 협력하기로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6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 이하 서울치과의사신협)과 ‘서울시치과의사회-서울치과의사신협 상호협력 및 신규회원(조합원) 가입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복 회장, 최대영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신동렬 공보이사 등 서울지부 임원들과 정관서 이사장, 백명환 부이사장, 오병훈 총무이사, 서왕연 IT사업이사 등 서울치과의사신협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그간 신규회원입회 및 신규조합원 가입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및 사업을 강구해왔다. 이에 지난 6월에는 임원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 및 신규회원입회 및 조합원 가입 유도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후 지난 7월에 서울치과의사신협이 신규회원입회 및 신규조합원 지원에 대한 제안과 MOU 체결을 서울지부에 요청하면서, 공동 관심사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마침내 서울지부는 지난 6일, 회장단 회의와 정기이사회에서 동 안건을 의결하고, 서울치과의사신협과 8월 26일 MOU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향후 신규회원입회 및 신규조합원 가입을 위해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지부는 서울치과의사신협에 가입하지 않은 회원들의 신규 조합원 유도를 위해 각종 홍보 및 행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 산하 25개구 치과의사회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보수교육 등 회원 대상 각종 행사에서 안내 및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서울치과의사신협 역시 서울지부 신규 회원입회 추진을 위한 각종 사업과 서울시 산하 25개구 치과의사회 행사 및 사업에 지원ㆍ참여를 하게 된다. 또한 서울지부 소속 회원의 조합원 신규 가입 시 △차별화된 금융혜택 제공 △신협 소유 복지시설의 편리한 이용 알선 △합리적인 가격대의 치과기자재 공급 등으로 혜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치과계를 대표하는 전문 금융기관이자 서울지부의 든든한 파트너인 서울치과의사신협과 신규회원입회 및 신규조합원 유치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각종 지원사업으로 더욱더 많은 회원이 제도권 내에서 실질적인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치과의사신협 정관서 이사장은 “신규 조합원의 꾸준한 유입은 신협 발전의 기틀이자 당면과제”라며 “조합원의 행복과 희망을 최우선으로, 항상 조합원의 성공을 위한 믿음직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지부 37대 이상복 집행부는 임기 3년 차 최대 중점 사업으로 ‘신규 회원 및 미가입 치과의사 입회 확대’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총무위원회, 25개구 회장협의회 등에서 25개구 미가입 치과의사 현황 파악을 마무리하고 다양한 경로로 신규 회원 지원방안 등에 대책을 마련해왔다.

서울지부는 신규 회원 입회 지원사업의 하나로, 신규 개원 및 회 가입을 축하하는 회장 친서와 더불어 총무ㆍ법제ㆍ치무ㆍ보험ㆍ정보통신위원회 등에서 제작한 〈성공개원 길라잡이〉 책자와 보험위원회에서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구인구직특별위원회에서 〈치과 노무정보 안내〉 및 〈치과 진료스탭 직무교육 자료〉 등 책자를 커피 쿠폰과 동봉한 ‘웰컴박스’를 제작해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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