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학술교류와 악안면성형재건외과 최신 경향 소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 이하 KAMPRS)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항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제58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Respect for Knowledge’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의 교육 및 초청 강연과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국외 초청 연자로는 Dr. Bryan Bell, Dr. George Sandor, Dr. Farhad Naini, Dr. Lian Ma 등이며 국내 연자로는 김재승, 이종호 교수 등을 초청해 턱교정 수술과 두경부 종양/재건을 중심으로 한 최신 진단기법과 수술개념에 대한 지견을 나눈다.

Invited Lecture에서는 Dr. Bryan Bell과 Dr. Farhad Naini가 각각 ‘Advances in Head and Neck Oncologic Surgery’, ‘Clinical diagnosis of the orthognathic patients: current concept and perspective’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 (왼쪽부터) Dr. Bryan Bell, Dr. Farhad Naini, Dr. Lian Ma, Dr. Kensuke Yamauchi

또한 KAMPRS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일본 악변형증학회와 대만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하노이 국립구강병원 등에서 연자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아울러 턱교정 연구소에서는 △Orthognathic Surgery with 3 Dimentional Data(국민석) △Condyle positioning and fixation after SSRO(한세진) △Pyramidal and Posterior Osseous Release Technique Using Ultrasonic Bone Cutting Devise with Long-Tips(Dr. Kensuke Yamauchi) 등 하악전돌을 중심으로 한 심포지엄을 주관한다.

그 밖에 학술대회 마지막 날에는 회원들이 임상경험과 연구자료를 Oral Presentation에서 공유할 예정이며, 정필훈 교수의 기념강연도 열린다.

신상훈 대회장은 “매년 개최되고 있는 종합학술대회는 회원들 간의 학술교류는 물론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 최신 경향을 소개하는 강연과 세계적 학문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AMPRS는 1962년 창립된 후, 지금까지 턱얼굴 영역의 재건수술과 미용수술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턱교정 연구소(Orthognathic Institute)를 설립했으며, 턱얼굴 미용수술 연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회원 및 치과의사들에게 미용시술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학회지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로 인해 국제적 인지도 역시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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