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정기이사회서 선관위 구성… 위원장에 정관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가 회장단 선거를 2달 여 앞두고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9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 이하 선관위) 구성 및 임기를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2018년 2월 첫 직선제 선거를 성공적으로 이끈 정관서 위원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위원으로는 신화섭(경희92/도봉구), 김정현(경희92/중랑구), 윤석채(서울93/강동구), 김세진(연세93/용산구), 김백중(단국93/노원구), 남도현(서울94/중구), 신동환(연세00/서대문) 회원이 위촉됐다. 간사는 정제오 법제이사(조선96/노원구)다.

아울러 선관위의 임기 관련 조항을 새롭게 수정하고, 신임 위원 임기를 2019년 12월 6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로 결정했다. 그간 선관위 규정에서 임기는 위원 선출 일로부터 3년으로 하고 있어, 이사회 개최일에 따라 선관위 임기가 중복될 수 있는 모순이 있었다.

이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년 6월 5일부터 7일까지 COEX에서 개최되는 SIDEX 2020 학술대회 강연 프로그램 안을 검토하고 등록비를 결정했다. 등록비는 많은 치과의사가 양질의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SIDEX 2018과 같은 70,000원(지부 소속 치과의사 사전등록 시)으로 동결했다.

또한 ‘회원조의금 모급 및 지급규정’도 개정했다. 조의금 면제 대상을 명확히 하고 용어를 통일했으며, 조의금 프로그램 개발을 결정해 앞으로 회원들이 납부현황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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