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일본포괄치과학회 정기 학술대회 참석… 한국 측 연자들 초청 특강 큰 호응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가 지난 22일, 일본 요코하마 가나가와현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일본포괄치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 참석해 학술교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본포괄치과학회(회장 켄지 후시마)는 SAS 창시자이자 선수술교정의 세계적 석학인 준지 스가와라 교수(전 도호쿠치과대학 교정과)의 주도로 지난 2012년 12월 미야기현 센다이에서 창립된 이래, 매년 센다이와 요코하마에서 정기 학술대회를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일본 전역의 교정과, 구강외과 전문 교수 및 개원의 2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정기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연자 10명, 한국 연자 3명 등이 ▲선수술교정(SF) ▲SAS ▲TAD ▲설측교정 ▲투명교정 ▲치주 및 임플란트 보철 등 포괄적 협진 치료와 교정 생역학 등에 대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춘봉 원장의 ‘수면 및 호흡 교정치료’, 김윤지 교수의 ‘디지털 교정치료’, 장원건 원장의 ‘교정적 기능교합에 대한 역사적 고찰’ 등 한국 연자 초청 특강은 일본 각지에서 모인 일본포괄치과학회 회원 100여 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포괄치과연구회 임원진

한편 이번 정기학술대회에는 이철민 회장, 백운봉 상임위원장, 김욱 상임위원, 임경석 학술이사, 한광흥 홍보이사 등 포괄치과연구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포괄치과연구회는 일본포괄치과학회의 영향을 받아 ‘환자를 위한 고도의 포괄적 협진치료를!’이라는 모토로 2015년 8월 25일 발족했다. 매년 국내 학술집담회, 한국ㆍ미국ㆍ일본ㆍ중국ㆍ대만ㆍ홍콩 등 국제학술대회를 격년으로 개최하며 한국 임상 교정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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