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태연 | 292쪽 | 값 15,800원 | 비즈니스북스

‘관상학’이라 하면 흥밋거리나 미신으로 치부하기 쉬우나, 사실 관상학은 2,200년 전부터 연구됐다. 서양에서도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등 철학자들이 탐구했으며 과학적 근거와 통계학적 요소로 오늘날 의학, 사회학, 심리학, 경영학 등에 적용되고 있다.

저자는 지금까지 관상 관련 상담을 약 1만 회, 강의는 1,000회 넘게 해오며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에게 상대의 관상을 보고 성격과 성향, 심리 등을 파악하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는 직원을 채용하거나 업무 배정을 할 때, 이직이나 창업을 고민할 때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최선의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저자는 상대방 말고도 자신의 이미지를 고쳐 대인관계 운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미간을 찌푸리거나 입꼬리를 내리는 버릇을 고치기만 해도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비칠 수 있다는 것이다.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들일수록 관상학에 관심을 갖고 ‘사람 보는 눈’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왜 이들이 관상학에 관심을 갖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하여 관상학이 어떻게 시작됐으며 어떤 의미가 있는지, 관상을 보는 순서와 핵심 내용, 각 얼굴 부위별 관상풀이, 관상학으로 자신의 운명을 가늠하고 개척하는 실제 사례 등을 제시한다.

저자 소개_ 김태연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한 후, 부경대학교에서 관상과 직무 적합성 탐색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기업체, 대학교, 각종 단체에서 인사와 조직 관리, 적성, 진로, 이미지 브랜딩, 투자법, 관상 성형 등을 주제로 강의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기업의 인사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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