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오는 4월 15일 있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치과의사 후보자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18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각된 국민의 건강 및 보건권을 재검토하고,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큰 계기”라며 “입법기관의 주요한 역할을 하는 국회에 보건의료인의 비중이 점차 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선에 앞서 치협은 지난해 8월 ‘2020년 총선 대비 정책제안서 제작 기획단’(단장 민경호, 이하 총선대비 기획단)을 발족하고, 12월에는 ‘2020 총선 구강건강ㆍ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국회에 전달한 바 있다.

민경호 단장은 “정책제안서에는 국민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치과의료정책현안을 담았다”면서 “치과의사 출신 후보자들을 도와 이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회장 또한 “보건의료 관련 문제는 의료인이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이 역량을 십분 발휘하리라 믿는다”고 지지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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