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공식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 물량 조기 완판 등 친수성 호평 잇따라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7년여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7월 출시한 ‘UV Activator2’가 1년도 채 안 돼 800대 판매를 돌파했다.

UV Activator2는 공식 출시 전 사전예약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디오 측은 이런 인기의 비결이 미국 UCLA 대학의 Ogawa 교수팀 외 여러 논문에서 UV Activator2의 효과가 입증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자외선 조사에 의한 임플란트 표면 개질의 변화로 임플란트 표면에 친수성을 띄어 초기 고정력과 골유착 속도가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UV Activator2의 시스템은 SLA 표면 처리된 티타늄 표면에 자외선을 이용한 광조사 표면 처리로 소수성의 티타늄 표면에 탄화수소와 같은 유기물을 제거함으로써 표면을 친수화(Hydrophilic) 시킨다. 이는 현재까지 가장 안정적이라고 평가되는 SLA 표면처리 방법의 장점과 골융합에 유리한 티타늄 표면의 친수성 획득이라는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표면처리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이처럼 UV Activator2는 독보적인 기술력은 물론, 20초라는 짧은 자외선 조사 시간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유저 인터페이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DESIGN AWARD 2020’에서 수상한 완성도 높은 디자인까지 갖추었다.

특히 360° 원통형 패턴을 적용한 UV 램프는 티타늄 표면을 빈틈없이 조사해 임플란트 표면 친수성을 높여 자외선 조사 전과 후의 친수성 차이를 확연하게 보여준다.

김진백 대표이사는 “UV Activator2는 치료에서 통증은 덜하고 빠른 회복을 원하는 환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적의 디지털 솔루션”이라며 “향후 해외 인허가가 완료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세계 시장 조기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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