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올해 치과주치의사업 2021년으로 이월해 추진하기로… 대상은 4, 5학년 병행

경기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화 지역사회 확산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2021년으로 이월하여 추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 보건의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 체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평생 구강 건강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2019년 5월부터 경기도 전역으로 주치의 사업이 확대되면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또한 도청과 긴밀히 협조해 시행 초기부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바 있으며, 95.07% 수검율을 보이며 예방중심 구강보건의료의 초석을 다졌다.

경기도는 시ㆍ군 보건소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종합하고 도 교육청 학생건강검사 연기와 발맞춰 치과주치의사업을 2021년에 4, 5학년 대상으로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이월 추진은 도내 각 시ㆍ군 보건소를 통해 치과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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