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률 3.33%로 2년 만에 10배 증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장애인 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 은상을 받았다.

오스템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중장기 장애인 고용 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운영하는 통합고용지원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별로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있으며, 공단 맞춤훈련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훈련제도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가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는다.

그 결과 2017년 0.33%에 불과했던 장애인 고용률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약 10배 상승해 3.33%를 기록했다. 특히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정기적인 간담회 및 고충 상담회 등을 개최해 각종 제도를 정비했다. 또 비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는 인식 개선 교육, 면접관이 숙지할 장애 이해 교육 등을 시행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근로자 처우 개선과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근로 문화를 구축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루컴퍼니는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자 노력한 기업에 수여 하며 2006년부터 시상을 시작했다. 장애인 고용률, 중증ㆍ여성 고용 비율, 장애인 고용 노력 및 고용 안정 노력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저작권자 © 덴티스트 - DENT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