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치과 진료에 사용될 예정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3일, 부산은행으로부터 소외계층 치과 진료에 쓰일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앞서 부산지부와 부산은행은 지난 9월 21일 금융지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치과 진료를 지원하고자 부산지부 나눔봉사단에 이번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정 등 소외계층의 치과 진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부산지부 나눔봉사단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의 치과 진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상욱 회장은 “기부금을 적재적소에 유용하게 잘 쓰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부산지부는 치과 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치과 진료 봉사를 주목적으로, 지난 2014년 나눔봉사단을 설립해 부산시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치과 진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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