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DICAON 4D’의 FDA 승인에 따라 미국 시장 내 디지털 투명교정 출시를 가시화할 전망이다.

덴티스 미국법인은 이번 DICAON 4D 투명교정 솔루션 미국 공식 출시에 맞춰, 덴티스의 ‘Global Dental Implant Academy’(이하 GDIA)에서 디지털 투명교정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현지 투명교정 관련 저명 연자를 섭외, 실 제품 사용법과 더불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DICAON 4D의 기본 개념 및 시스템 이해, 활용, 셋업, 임상 팁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덴티스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기존 투명교정 장치 및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셀프 셋업 및 환자 맞춤형 인-오피스 투명교정 시스템을 미국 전역에 본격적으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부터 미국 DICAON 4D 투명교정 서비스가 시작된다. DICAON 4D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인-오피스 투명교정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고, 한국에서도 DICAO 디자인 센터를 통해 투명교정 셋업 및 장치 디자인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덴티스 미국법인은 “미국 내에서 투명교정 수요가 증가한 데 따라 DICAON 4D와 투명교정 솔루션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며 “벌써부터 해당 서비스에 관한 사전 문의나 상담 요청이 접수되고 있으며, 12월부터 본격적인 교육 세미나를 통해 미국 투명교정 시장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 앞서 오는 10월 30일에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이 연자로 나서 온라인 특별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GDIA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최신 치과 임상과 학문을 연구하고 교육한다. 2012년 한국 설립 후 현재 세계 10개국에 현지 아카데미를 개설해 국가별 연자들과 연대하며 임상 강연, 라이브서저리, 핸즈온, 웨비나 등 다국적 교육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덴티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별도 지사를 두고, GDIA를 현지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으며 정규 과정을 이수한 미국 치의들에게 보수교육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