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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준비 완료”지난 22일 기자간담회 열고 학술대회 진행 상황 및 학회 주요 활동 설명… 교정학회 봉사단체 바른이봉사회 사업 현황도
  • 전유경 기자
  • 승인 2020.10.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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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 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22일 교정학회 사무국에서 2020년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온라인 학술대회 진행 상황 및 학회 주요 활동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호 회장, 백승학 수석부회장, 홍정진 총무이사, 최정호 재무이사, 차정열 학술이사, 김태관 사업이사, 바른이봉사회 김영석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는 11월 5일,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53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는 당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 9월 21일 이사회에서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다.

김경호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개최 방식을 9월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는데, 당시 재확산과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이 2단계로 계속 유지되고 있어 회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역대 최초로 온라인 전환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차정열 학술이사는 “이미 5월부터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 준비해왔으며, 모든 강연 프로그램 사전 녹화도 시작했다”며 “동영상 강연은 전문적 스튜디오를 섭외해 최고의 음향이나 화질로 회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특히 해외 연자 강연은 동시통역 대신 자막으로 했으며,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에 학술위원들이 자막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학술프로그램은 국내 연자 24명 외에도 미국, 일본, 브라질, 대만, 이탈리아 등 해외 연자 11명으로 구성됐다. 메인 학술대회는 5,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매년 큰 호응을 얻었던 프리콩그레스와 스탭 강연도 학술대회 일정보다 앞선 11월 1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스탭 강연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의 사전 협의에 따라 치위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또한 학술대회가 끝난 후에도 강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VOD 청취 시스템을 마련해 11월 7일, 8일 진행한다. 단, VOD 시청은 보수교육점수가 부여되지 않는다.

교정학회는 학술대회 사전등록을 지난 23일 마감했으며, 22일 기준으로 등록자는 2,171명을 기록했다.

‘PASSION FOR A LONG JOURNEY: Nature vs. Nurture’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교정학 관련 최신 지견을 만나볼 수 있는 해외연자 세션, 한일 공동 온라인 심포지엄, 원로회원 교수진 베테랑 세션, 투명교정 최신 강연, 수면무호흡 및 코골이 특별강연, 돌출 최신지견, 3D 프린트 접목 관련 강연 등 30여 개의 수준 높은 강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윤리교육으로 ‘무엇이 과잉진료를 부추기는가? : 과잉진료의 원인과 대책’(정유석 교수, 단국대)도 마련된다. (세부 프로그램 확인 : www.kao.or.kr/abstract/2020_fall/main/main.html)

차정열 학술이사는 “교정치료는 길게는 6년에서 8년이 걸리고, 일생동안 치아는 이동하고 변화하므로 치료가 끝나더라도 교정과 전문의는 환자의 치열이 유지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그러한 치과의사의 열정과 치료에 관한 전문성을 중점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 모든 강연은 실시간 질문창이 마련돼 강의에 관해 궁금한 점을 남길 수 있다. 국내 연자 강의의 경우 실시간 Q&A로 회원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며, 해외 연자 강연은 질문을 취합했다가 차후 학술대회 홈페이지에 답변을 게시할 예정이다.

그밖에 구연발표는 온라인 개최에 따라 포스터 발표로 변경되며, 포스터 발표는 e-포스터로 진행된다.

교정학에 큰 기여를 한 회원을 선정해 수상하는 ‘관송학술상’의 영예는 올해 경희문 교수(경북대)에게 돌아간다. 경 교수는 이번 수상과 더불어 ‘Orthodontic microimplant, the last 2 decades of evolution in how and what happened and the bright future’를 주제로 특강도 할 예정이다.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올해 총 30개 업체가 오프라인 전시회 대신 △강의 전후 동영상 광고 송출 △온라인 기자재 전시 부스 사이트 연결 △학술대회 홈페이지 배너 및 팝업 광고 △온라인 강의 화면 진행 시 업체 로고 송출 등으로 회원들과 만난다.

김태관 사업이사는 “온라인 기자재 전시 광고 상품은 등급을 나누었으며, 각각 신청 금액에도 차등을 두었다”며 “업체가 등급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기자재 전시 부스 사이트의 경우, 이번 학술대회에만 한정하지 않고 오는 2021년 KAO-WIOA 학술대회 홈페이지와 연계해 1년간 지속적으로 광고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교정학회 측은 업체 요구사항을 반영, 스탬프 기능을 만들어서 등록 회원들이 업체 로고를 20개 이상 의무적으로 클릭해야 경품 응모를 할 수 있게 했다.

 

   △ 교정학회 임원진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바른이봉사회, 올해까지 학생 총 1,463명에게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 수행

이날 교정학회는 온라인 학술대회 진행상항과 더불어 학회 주요 홍보 및 (사)바른이봉사회 활동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홍보와 관련하여 교정학회는 KBS 라디오 대국민 캠페인 진행, 교정학회 홈페이지 내 지도 기반 회원정보 알림사이트 개편, 학회 공식 유튜브에 회원들이 환자에게 활용할 동영상콘텐츠 업로드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9월 21일에는 오스템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 인정의 필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시행하고 있으며, 《치과교정과 전공의를 위한 의료윤리》 지침서를 발간했다.

아울러 전국적인 부정교합 유병율 연구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수면무호흡증과 교정치료의 상관관계에 관한 TF팀을 구성했다. 또 오는 2021년에는 KAO-WIOC 학술대회를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며, 2022년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13회 APOC와 제55회 KAO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교정학회 봉사단체이자 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인 (사)바른이봉사회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으며 중점사업으로 대국민교육 및 홍보사업과 연구지원사업, 장학사업,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20 학술연구지원사업으로는 ▲치열의 총생 정도에 따른 구강위생 관리 능력 비교(연구자: 연세대 유형석 최윤영 ) ▲한국인 7세 아동의 파노라마 방사선을 이용한 교정치료를 요하는 유병율에 관한 후향적 연구(연구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지연) 등을 선정해 각 1,5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에도 한국에서 교정학을 배우고 있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했다. 장학금은 푸렌수렙(몽골, 단국대 석사과정), 김걸(중국, 연세대 박사과정), 만갈웃커시(인도, 연세대), 막머르수렝(몽골, 조선대 석사과정) 등에게 각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03년 시작된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은 올해 학생 총 110명이 수혜자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초기에는 사업 진행 전반을 교정학회가 담당해 수혜자를 늘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바른이봉사회 전신인 대한치과교정학회진흥원이 출범하고 삼성꿈장학재단이 협력하면서 전환기를 맞았다. 이로 인해 올해까지 총 1,463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바른이봉사회 김영석 총무이사는 “수혜자를 선정하기 위한 서류심사 과정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많이 접하게 됐다”며 “이번 임기에는 학생 선정과정에서 소외계층, 그중에서도 특히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는 의사를 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단순히 교정치료를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의 어려운 부분까지도 함께 고민하고 도움을 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 교정학회 회원이자, 10년간 지원사업에 참여해온 이두희 원장(이즈치과의원)과 임중기 원장(연치과의원)이 ‘2020 보건복지부 장관상’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은 학술대회 기간인 11월 5일에 있을 예정이다.

 

전유경 기자  kda0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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