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날개 편 의왕”

지난 23일 열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왕지부 창립기념식
의왕지부장으로 선출된 박일윤 전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일윤 전 대의원총회 의장이 현직 치과의사로는 최초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지부장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의왕지부장으로 선출된 박일윤 전 의장은 지난 23일, 의왕시 여성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으며, 회원전도 함께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최유성 회장(우)과 박일윤 전 의장


이날 창립식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조건수 이사장, 의왕예총 이덕형 회장 등 내·외빈들과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바로 임기를 시작한 최유성 회장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으며,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며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최유성 회장과 박일윤 전 의장은 지난 집행부에서 공보위원회에 함께 소속돼 인연을 쌓았으며, 경기도치과의사회 인터넷신문 창간에도 많은 공을 세웠다.

박일윤 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왕지부는 지난 해 말 17명의 소수 회원이 함께 뜻을 모아 사진이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하게 됐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으며, “시작은 미약하나마 더욱 정진하여 사진예술을 승화시키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평소 사진에 관심을 갖고 경기도치과의사회 사진동호회 덴디스트를 이끌기도 했던 박일윤 전 의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출사와 각종 사진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덴디스트는 지난 2016년,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하는 제7회 경기치과인상의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의왕지부 회원전은 이달 2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테이프 커팅식 / 사진작가협회 내빈 및 회원 기념촬영 모습
이날 전시된 박일윤 전 의장과 아내의 사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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