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관계자라면 (주)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의 큐레이(Q-ray) 기술력의 우수성은 익히 알고 있을 터. 큐레이 기술을 통해 구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 아이오바이오가 또 일을 냈다. 이달 초, 빠르고 정확하게 구취 원인을 파악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토탈 구취케어 시스템 ‘브레스뷰’를 론칭한 것. 구취 원인의 분석부터 케어까지 한 번에 도와주는 특별한 시스템을 선보인 아이오바이오를 찾았다.

구취 원인 분석부터 관리까지 정확하고 철저하게

아이오바이오가 또 한 번의 기술 도약을 이뤄냈다. ‘브레스뷰’는 호기가스 측정기기 ‘트윈브레서 Ⅱ’ 영상 탐지 장비 ‘큐레이캠’ 1% 클로르헥시딘 겔 ‘ch오랄겔’로 구성돼, 구취의 정확한 원인 분석부터 유지 및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종합 시스템이다. 구취의 원인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진단 후 그 결과를 시각적으로 노출해 환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도 돕는다.

윤홍철 대표는 “구취를 유발하는 요인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맞게 치과에서 정확히 진단한 뒤 케어 해줘야 한다. 이에 구취증 환자들이 치과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 부위를 확인 후 치료할 수 있도록 구취 관련 프로토콜을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큐레이 기술이 탑재된 큐레이캠을 통해 구취 원인이 되는 입안의 물질이 붉은 색의 형광 물질로 보여 지기 때문에 의료진 뿐 아니라 환자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진료 동의를 얻기에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호기가스 측정시간은 단 2분 30초

구취의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1단계는 호기가스 측정이다. 아이센랩(대표이사 최용삼)이 개발한 호기가스 측정기기인 ‘트윈브레서 Ⅱ’를 이용해 구취의 대표적인 냄새 유발 물질인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트윈브레서Ⅱ’는 구취의 주요 성분인 황화수소와 메틸멜캅탄을 분리·분석해 생리적 구취와 병리적 구취를 감별 진단할 수 있는 호기가스 측정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구취의 주요한 가스성분인 황화수소와 메틸멜캅탄을 분리한 뒤 2분 30초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체계적인 구취 진료를 돕는다. 컴퓨터와 연동이 가능하기에 측정 결과는 그래프 및 수치로 분석 및 변환돼, 출력이 가능하다. 또 누구나 어려움 없이 구동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은 원터치로 자동 진행된다.

'큐레이’ 기술로 환자와 용이한 커뮤니케이션

휘발성 황화합물을 수집해 이를 가스 크로마토그래프로 나타내 환자에게 보여줬다면, 그 다음 단계는 구취 원인 부위를 확인하는 것.

큐레이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한 임상에 최적화된 구강용 카메라인 ‘큐레이캠’을 사용해 전악 및 혀를 촬영한다. 영상 탐지 장비 ‘큐레이캠’을 활용해 보이지 않는 구취 원인물질을 의료진이나 환자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치태나 치석의 경우 오래된 구강 미생물들은 포피린이라는 특수한 대사산물을 분비하는데, ‘큐레이’는 이러한 물질과 반응해 붉은색의 형광을 발현함으로써 치태 및 치석 등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전용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병소의 진행 정도 및 치태의 수를 수치화함으로써 환자 구강 내 세균과 치아 크랙 등을 디테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윤홍철 대표는 “‘트윈브레서Ⅱ’로 구취를 일으키는 휘발성 황화합물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큐레이캠’으로 혀와 잇몸의 바이오 필름의 분포를 확인해 치과의사가 정확하게 진단하고, 환자에게 구강 내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서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 환자의 질병 발생 위험 인지도가 높아지며, 환자의 진료 동의율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고 밝혔다.

휴대성이 높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큐레이캠은’ 모니터를 통해 일반 영상과 큐레이 영상의 비교 확인이 가능해 환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치주관리 환자에게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홈케어까지 책임지는 토탈 시스템

‘브레스뷰’의 강점 중 하나는 철저한 유지보수다. 구취의 원인을 파악하고 부위를 정확히 확인했다면 마지막으로 중요한 건 바로 원인인자를 조절하는 것.

‘브레스뷰’ 시스템의 마지막 단계에는 ‘CH오랄겔’이 사용된다. ‘CH오랄겔’은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을 1%로 함유해 플라그와 세균을 컨트롤해 세균 및 염증에 의한 구취 발생 시 효과를 보이는 제품으로, 면봉·칫솔·시린지 등으로 편리한 국소도포가 가능하다. 이에 구취증 환자가 치과치료와 함께 홈케어를 병행할 수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달 초부터 토탈 구취케어 시스템 ‘브레스뷰’의 패키지 프로그램 시판을 시작했으며, 치과의 규모나 상황에 맞춰 활용이 가능하도록 렌탈 시스템도 도입했다. 렌탈 할 경우 3개월마다 아이오바이오 직원이 병원에 방문해 장비를 관리한다.

특히 ‘브레스뷰’ 시스템 중 ‘트윈브레서Ⅱ’는 자체 기술개발로 국내에서 주요 부품을 생산하고, 표준 검·교정 장비를 갖추고 있는 만큼 빠르게 A/S를 받을 수 있으며, A/S 기간 동안 치과에는 대체 장비가 제공된다.

(주)아이오바이오 홈페이지 : www.aiobio.co.kr
문의전화 : 02-561-5101